안녕하세요. 효림인터내셔널에서 광주항쟁에 관한 영화 “미쓰 리의 전쟁” 에 참여할 배우들을 추가 공개 모집합니다. 이 영화는 4월 리허설을 거쳐 5월-6월에 광주, 또는 근처 전남 지방에서 촬영 예정입니다. 참여하시고 싶은 분들은 밑의 상황과 대사를 숙지하시고 당일 날 프로필을 가지고 직접 오셔서 3분여의 전라도 사투리가 있는 자유연기와 함께 시연하시면 됩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일시 : 3월20일 12시

징소 : 혜화동로타리 “이 몹쓸 그립은 사람아” 와 한성대 에듀센타 사이 건물. 1층 구세군 옷가게 선남빌딩5층/ 극단 <완자무늬>연습실.

제작 : 명계남

감독 : 이지상

기간 : 4월 리허설, 5-6월 촬영.

배역 : 순이

배역 조건

나이; 17살~19살 사이

몸무게; 40~49 kg

머리; (역이 확정되면) 귀밑 단발머리

대사; 전라도(광주) 사투리

실연 : 아래 씬을 순이 역은 물론이고 분이 역까지 같이 하는. 그리고 전라도 사투리를 쓰는 3분 자유연기

# 연락처 : 010-8408-5003

#44풀밭/낮

-세상에서 가장 편한 자세, 풀밭에 활짝 누워 해바라기하고 있는 분이와 순이다.

분이순이야 속이 시원하제!

순이야아! 언니야 워찌 요리 시원하지라?!

분이조지나, 공장에서 눌리고.. 군홧발에 눌리고.. 고 눔들 뚜드려잡고

요리 해방 되뿌럿으니 시원한 거지롱!

순이요게 천년만년을 가야지라. 그자? 분이 언니.

분이코럼코럼. 천년만년 가야지라. 아고 순이 요년. 요 징헌 거.

-순이, 분이의 티 하나 없는 환한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