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컬 수업.

그전에 새로오신 선생님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서 3주동안 대신수업하실 선생님이 오셧다.

수업이 되게 재밌고 많이 배우는 것 같다. 선생님께서 우리에게 많은것을 알려주려고 노력하시는것 같다.

처음에 발성을 했는데, 곧게 서서 소리를 내려니까 힘들었다. 근데 소리가 훨씬 잘나오고 뭔가 뻗어나가는 느낌이 들었다.

참 배운건 많은데..생각이 안난다..

다 발성을 하고나니까 시간이 없어서 노래는 다음 시간에 하기로 했다.

첫시간이라서 그런지 노래를 하는것보다 호흡이나 자세 시선등등 을 가르쳐주셧다.

선생님의 강점은 드라마틱하게 노래를 부르시는것 이라고 하셧다.

노래도 하나의 연기라고 하셧고, 그 감정을 다보여주는게 노래를 잘하는것보다 중요하다고 하셧다.

물론 노래연습도 많이 해야겠지만, 그전에 어떤 감정인지, 말하려고 하는것이 무엇인지, 근본적인 것부터 차근차근 공부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