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독백 연기수업날 !

휴...

오늘은 저번주를 너무 나의 속에 갇혀사느라

아무것도 집중해서 못하다가....

결국 희곡 숙제 반을 오늘 하구 늦게 학원에 갔다.....ㅠㅠㅠ

그리고 효정쌤과 이야기를 하고 나니

90% 극복 ! 된거 같다 ^^

연습해봐야 알겠지만 내 생각이 중요하니까 ㅋㅋㅋㅋ

효정쌤과 시환쌤 말씀대로 생각을 버리고 육감적으로 연습을 해보려고 해봐야겠다

물론 육감적이 더 어려울테지만 ! ㅠㅠㅠ

그리고 나머지 10%는 토요일이 지나야 극복 될꺼 같은 이느낌? ㅋㅋㅋㅋㅋㅋ

그롬 수업일지로 돌아가서!

오늘은 시환쌤과 함께 몸풀기를 했다

잡념을 잊고 중립자세로 걷고 나서

스트레칭을 할때는 자기 호흡에 집중해서 하는걸 했다

자기 신체의 호흡에 집중도 해보고 지구 , 핵, 우주까지 뻗어나간다는 생각으로 호흡도 해보구

다리를 양쪽으로 벌리고 할때는 처음에는 좀 아파서 호흡에 집중을 잘 못했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니 좀 집중이 되었다 ^^

그리고 나서 의식 분산에 대해서 움직이고

서로 얘기도 하고 선생님 말씀도 듣고 해보았다

움직일때는 선생님 말씀을 100% 다 이해하지 못해서

확실히 하지 못하고 약간 어물쩡 했는데

선생님께 의식분산에 대해 말씀을 듣고 또 아이들과 얘기를해보니

우리는 평상시에서 의식분산을하고 있었고

우리와 멀리있는게 아니였다 !

그래서 선생님께서 말을 할때 의식을 모든사람들에게 분산 시켜보라고 하셨고

독백할때는 선생님, 아이들에서 의식을 얼만큼 분산할껀지도 생각해보라고 하셨다

배우가 무대에서 관객에게 의식 분산은 30% 만 해줘도 에너지가 더 커진다고 하셨당

그리고 대극장에서 공연을 할때 500명의 관객이 들어왔다고 했을때

2층에 있는 끝에 있는 사람에게 들리게 한다고 목소리를 크게 하는게 아니라

이것도 의식분산이였다 그 사람에게 까지 들리게 한다는 ! 

선생님의 말씀을 듣기전에는 의식분산이 어려웠지만

듣고 나니 의식분산은 배우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한것인거 같다!

오늘도 새로운 깨달음 ^^

그리고 나서 효정쌤 수업!

나의 오늘의 과제는

호흡을 밑에서 부터 끌어서 하고, 자세를 디자인 해오는거였는데....

나는 호흡을 밑에서 부터 끄는게 아니였고

그냥 그렇게 소리를 내려고 목으로 내고 있었고...

자세는 계속 나의 박지은의 자세가 나오고 있었다 .....

자세 디자인 정말 어렵다...

머리로는 알아도 자세는 진짜 몸으로 익혀야 하는거니까

끊임없이 해봐야한다! 그래서 더 어렵다....

그래서 금요일날 숙제는

할머니에 가까운 아줌마라고 생각하고

행동을 할머니 처럼 하는것이였다

호흡은 행동에서 많은 영향을 받으니까

선생님께서 행동을 할머니처럼 해보라고하셨다

그리고 발 붙이고 하고 ^^

내일은 아침부터 할게 태산이다

저번주에 자기생각에 빠져서 못한거를 내일아침에 다 해놓을 생각이다 !

그롬 내일아침을 위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