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킹카(민우) 절친(상준)절친2(준구) 선생(진용)

킹카가 전학 옴. 해진이 반함.

친구네 집- 친구(상준) 준구 친구엄마 (해진)

집에서 영화를 보고 쇼킹함. 신선한 충격 감동

길거리- 길거리악사, 바디페인팅, 상준, 준구, 지나가는 사람들

바디페인팅 보고 감동. 술자리 갔다가 진용쇼킹한일

아침 병원-의사, 엄마, 간호사, 정재

정재 쇼킹한일

클럽-다나옴

공연, 차해진 쇼킹한일

학교-다

민우 반항

집- 민우 아빠

민우 쇼킹한일

졸업식-다

졸업식 끝나고 정재 등장. 다같이 사진

에필로그-다

동창회

학교

(반에서 떠들고 있다.담임선생님이 들어옴.)

담임 : 조용! 반장! 인사.

하준 : 차렷! 경례!

다같이 : 안녕하세요.

담임 : 오늘은 전학생이 왔다. 민우야 들어와

(민우가 들어온다. 그때 지선이는 살짝 뜬 눈이 커진다)

담임 : 자기소개 하고 빈자리 가서 앉아라.

민우 : 내 이름은 손 민 우라고 하고 앞으로 잘 부탁해.

(민우가 지선이 옆에 앉는다)

담임 : 민우 잘 좀 챙겨주고. 참, 오늘은 국어선생님이 안 오셨으니까 자습이다. 떠들지 말고 공부해.

(담임 퇴장)

(아이들은 각자 할 일을 하고 지선이는 민우를 힐끔힐끔 쳐다본다)

김 범: (지선을 툭툭 치며 작은 목소리로) 뭘 그렇게 보냐?

지선 : (뜨끔하며) 내가 뭐?

김 범: 뭐긴뭐야 니가 보고있잖아

지선 : (정색하며) 내가 뭘 봤는데?

김 범: A~~ 쟤 한테 관심있냐?

지선 : (당황하며) 아까부터 뭔소리야

김 범: 내가 도와줄게 솔직히 말해봐 .

지선 : 진짜지? 너 믿는다?

김 범: 나못믿냐? 잠깐만 있어봐

(종울리고 점심시간 상준,하준,민우 같이 밥먹는다)

하준 : 넌 원래 어디살았어?

민우 : 이태원

김 범: 이태원 프리덤? 학교는 좀 어때?

민우 : 괜찮은 것 같은데?

김 범: 다행이네. 금방 적응 할거야

하준 : (음흉한 미소, 안경을 만지며, 속삭이며) 야.. 오늘 클럽데이라는데?

김 범: 거기서 그 얘기가 왜 나오는데? (역시 음흉한 미소)당연히 가야지.

하준 : 알지...근데...(민우를 응시.)

민우 : 콜!

김 범: 하나,둘,셋 (다같이 고개 돌리고 콜)

(점심시간이 끝나고 교실)

김 범: (지선에게) 야 오늘 클럽데인거 알지?

지선 : 몰라. 그런거 관심없어.

김 범: (놀리는 투로) 민우랑 가기로 했는데?

지선 : (정색) 가자

(종치고 담임 들어옴 종례시간)

담임 : 자! 조용. 옆 반애들 클럽 간다는 얘기가 있던데, 우리 반은 없지??

아이들 : (클럽)

담임 : 대학가고 싶은 놈들은 클럽 이딴 데 가지 말고 공부나해. 대학가야지? 반장인사!

하준 : 차렷! 경례!

학생들 : 안녕히 계세여

(선생님은 나가고 아이들은 하나둘씩 가방을 들고 집으로 간다)

김 범: 집 갈거냐?

하준 : 나? 모르겠어.

김 범: 우리집 가지 않으련?

하준 : (CD하나 꺼내들고 음흉한 미소로) 그럴까?

(범이랑 하준은 어깨동무를 하고 유유히 사라짐.)

범이네 집

(하준 익숙한듯 문을 연다.)

범이네 어머니 : 왔니?

하준 : 잘 지내셧어요?.

범이네 어머니 : 그래~얼른들어와~. 엄마 시장 갔다 올 테니까 뭐 좀 챙겨먹고 놀고 있어.

범,하준 : 다녀 오세요~

김 범: (비장한눈빛 ‘캐리비안의 해적 테마송’) 꺼내봐

(하준 CD를 꺼냈는데 EBS)

김 범: (‘인간극장 테마송‘)이게뭐야?

하준 : 뭐긴 EBS지.

김 범: 아놔. 영화나 보자

하준 : 그래. 뭐 딱히 할 것도 없고...

김 범: 살인의 추억 알지? 그거 다운받아 놨는데 그거 볼래?

하준 : 그거 옛날거 잖아. 딴거 없냐?

김 범: 걍봐. 이거 밖에 없어

하준 : 네

(범이와 하준, 영화를 본다)

김 범: 쟤가 범인인가？

하준 : (영화 보는데 뚫어져라 몰두한 채로)어..어? 그런가?

김 범: 뭔 생각 하냐?

하준 : 어..아니..

김 범: 와...쩐다.

하준 : (멍하니 앉아있다.)...

김 범: 아까부터 무슨 생각 하는데?

하준 : 어?...아니야...

김 범: 어디 아프냐?

하준 : 아니, 뭐 그런 건 아니야

김 범: 안 본다고 할 때는 언제고..(웃는다)재밌지?

하준 : 어.. 재밌네

(영화가 끝나고)

김 범: (기지개를 켜며) 오래 앉아있었더니 답답하다. 바람이나 쐬러 나가자

하준 : (아직도 멍함) 어..그래

길거리

김 범: 저기 뭐 한다. 가보자!

하준 : 와 노래 잘 부른다.

김 범: 야야 저기도 뭐 하는데? 가보자!

하준 : 어! 저거 바디페인팅이다.

김 범: 신기하긴 한데 길거리에서 뭔짓이냐?

하준 : 지가 좋으니까 하는 거지 뭐.

김 범: 아무리 그래도 저게 하고 싶나?

하준 : 너도 좋아서 하는 거 있잖아? 그런거지 뭐.

김 범: ....좋아서 하는거?.. 그런게 있었나?

하준 : 니가 언제 그런생각이나 해봤냐? 시간됐다. 민우한테 전화해보자

김 범:어... (혼자 중얼거리며) 그런게 뭐가 있지?

길거리(초저녁)

시하와 그룹멤버 대표이사님 등 회식을 하러간다.

시하 : 드디어 우리도 1위란걸 해보는구나..

멤버 : 이게 다 간때문이야~~ 늦겠다. 이사님이 도착하신거 같은데?

시하 : (살짝 웃음) 풉ㅋ 그래 먼저 들어가 있어

멤버 : 왜? (눈치보고 팬의식함) 알았어. 빨리 들어와~

시하 :그래~

(팬 앞으로 다가간다.)

시하 : 아, 저기 제 팬 분이신거 같은데 싸인 해 드릴까요?

빅뱅팬:(시하를 보며 이상한 눈으로 쳐다보며) 누구세요? (그때 옆에 빅뱅등장 달려감)악~

시하 : (빅뱅을 힐끔쳐다보며 더러운 미소로).......뭐야?

(시하 기분이 꿀꿀하게 회식자리에 들어오며)

멤버 : 왜 이렇게 늦게 왔냐?

시하 : 휴.... 아니야. 이사님 안녕하세요.

이사 : 그래 오늘 멋있었다. 축하하고 괜히 1위했다고 들뜨지말고.

시하 :(아직도 더러운 미소) 네~ 감사합니다.

이사 : 그래 1위했으니까 딱 한잔만 받아라.

시하 :(받으면서) 네~ 열심히 하겠습니다.

이사 :근데 너 1위한놈 표정이 왜그래?

시하 : 아니요,,,그냥 얼떨떨하기도 하고 피곤하기도 하고 좀 그래요.

멤버 : 아니야.. 너 오늘 좀 이상해

시하 :(억지웃음) 뭐가??

멤버 : 봐봐. 지금도 너 기분안좋은거 같은데?

시하 : 피곤해서 그런거야..

멤버 : 그런거면 다행이고~

(시하 안색이 자꾸 안 좋지만 멤버들과 이사님과의 자리여서 괜히 억지로 웃으며 시하는 한잔마시고 취함)

멤버 : 아. 한잔먹고 취할거면 먹질 말던가

시하 :(혀꼬임) 나 안취했다?

이사 : 그래 민우말들어 얼른 들어가라

시하 :(혀꼬임) 아...아... 전 괜찮아요...

멤버 : 이사님. 제가 잘데리고 들어갈게요~ 이사님도 조심해서 들어가세요~

이사 : 그래 시하 잘 챙기고~ 조심히 가라~

시하 :(혀꼬임) %^$%^#^%%&*%^$^%*

(식당을 나온다)

멤버 : 어? 쟤네 빅뱅 아니야?

시하 :(혀꼬임+좌우로 돌아보며) 뭐? 빅뱅?

멤버 : 맞는거 같은데?

시하 :(빅뱅에게 다가감)

멤버 : 야!!!!!!!!!!!!!!!!!!!!!!어디가?

(그러나! 멤버의 말림에도 불구하고 빅뱅에게 다가가는 시하 무대에 올라가 마이크를 들고 노래를 부르기 시작한다. 당황하는 최정상 아이돌의 위엄.)

시하 :(깽판 부린다) @^$#^@%#@%&^%^&$^@(*&&^*(

빅뱅 : ㅡㅡ?

멤버 : 죄송합니다.

빅뱅팬: 쟤네 뭐야? 재수없어 (동영상을 찍는다.)

맴버 :(시하를 데리고 나가며) 죄송합니다. 찍지마세요.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빅뱅 뒷수습을 하고 , 멤버 시하를 데리고 황급히 빠져나옴)

병원(아침)

(준경에게 전화가 걸려온다)

준경 : 여보세여 네 네 네?!..... (뛰쳐나간다)

준경 : (문을열며 )헉헉..

의사 : 이준경 씨?

준경 : 어디계세요?

의사 :(눈으로 가리키고 한숨쉬며 고개를 숙인다)

준경 :......

간호사: 이쪽으로 오세요.

준경 :(고개를 떨구고) 돌아가신 거에요?

의사: 죄송합니다...

(어머니를 잃은 충격에 빠진 준경은 병원 밖으로 나온다...

갑자기 준경에게 걸려오는 전화 오늘 공연하기로 한 시하에게 걸려온 전화이다.)

준경 : 여보세요?

시하 : 어디야?

준경 : 왜?.....

시하 : 오늘 공연있는 거 잊었어?

준경 : 아맞다. 오늘 정신이 하나도 없어서 깜빡했다. 금방갈게

시하 : 그래~ 얼른와~

(준경 공연장 도착.)

시하: 무슨일 있었냐? 표정이 왜그래?

준경: 아니. 그냥 정신이 좀 없어. 늦겠다. 얼른 올라가자

(성현 등장)

시하 : 넌 여기 왠 일이냐?

준경 : 내가 불렀어. 오늘 무대 같이 올라갈꺼야

시하 : 괜찮겟냐?

성현 : 나 무시하냐?? 연습 완전 열심히 했거든!

준경 : 그건 걱정 안해도 되고 빨리 올라가자 진짜 늦겠다

(힙합...........준경+성현+시하.........공연)

준경 : (뭔가 다짐한 눈빛 순간 정적)

(공연이 끝나고 뒷풀이 자리)

성현 : 나 잘했 찌?

준경 : 아니ㅡㅡ

시하 : 괜찮았어~

성현 : 아니.. 괜찮은게 아니라 잘했냐고!

준경 : 아 그래 잘했다 치자

성현 : 그건 됬고. 너 오늘 무슨일 이었냐? 표정이 아까부터 왜그래?

준경 : 무슨일이라기 보다는 이제 신경쓸일 하나가 줄었어 그냥 하고싶은거 하면서 살려고.

성현 : 신경쓸일?

준경 : 그런게 좀 있어. 돈도 그렇고

성현 : 풉ㅋ 또 분위기 잡네.

준경 : 그래도 난 열심히 하잖아 누구 때문에?

성현,시하: 힙합 때문에!!

클럽 (저녁)

(고지선,김 범,손민우,이하준 클럽등장 정신없는 분위기가 다들 낯설다. 손민우 혼자 즐김)

김범 : 야 클럽데이라 그런지 사람 많다

하준 : 그래도 좋네~ 완전 신세계임

민우 : 이태원 보단 조금 못하네...

김범 : 절로가서 놀자

하준 : 야 사람 많으니까 일단 자리먼저 잡아놓고 놀자.

김범 : 그래

하준 : 근데 빈자리 없는거 같은데?

김범 : 저쪽으로 가보자

(이하준,김 범 퇴장)

민우 : 고지선 나 너 마음에 든다.

지선 : 어..어?.. 그래서?

민우 : 나랑 사귈래?

지선 : 아 뭐야 장난 하지마~

민우 : 싫다는 거냐?

지선 : 야 갑자기 왜그래?...~

민우 : 그럼 그냥 싫다는걸로 알게 난 먼저간다.

지선 : .......아.....놔.........

학교

(김성현 입장 아이들 정적.)

성현: 야 이하준 인사 안하냐?

하준 : 어.. 안녕

성현 : 아 됐다. 그냥 짜져.

하준 : ....

성현 : 아휴.. 답안나온다. 김범 노래나 좀 불러봐

김 범: 아 나노래 못하는데,,,

성현 : 많이컷다? 대꾸도 하고?

김 범: 아..알았어.

(노래를 부른다. 노래인지 소음인지 구분을 못 할 정도로...)

성현 : 아 듣기싫으니까 너도 짜져. 니네가 같이다니는 이유를 알겠다..

(시하 입장)

시하 : 얘들아 안녕

성현 : 잘 지냈냐?

시하 : 늘 그렇지 뭐.

성현 : 오늘은 뭐했어?

시하 : 팬 싸인회.

성현 : 그런걸 뭐하러하냐?

(이때 게임을 하며 들어오던 고지선. 시하,성현 발을 차례로 치며 입장)

성현 : 야 너 뭐냐? 죽고 싶냐?

지선 : 넌 뭐냐?

성현 : 나 몰라?

지선 : 니가 누군데?

성현 : 아오 학교 짤리고 싶냐?

지선 :(주변 눈치를 보고) 아..됐다. 그래 미안하다.

성현 : 한 번 더 깝치면 죽는다.

시하 : 그만해 저런 애 상대해서 뭐가 좋다고.

성현 : 마음넓은 내가 참아야지. 준경이 온다며? 언제온대?

시하 : 올때가 됬는데.

성현 : 왜오는데?

시하 : 오늘 공연하는거 준경이랑 같이하는거거든.~

(이준경 입장)

준경 : Yeah Man What`s up?

시하 : 어? 왔네. 니 얘기 하고있었는데

준경 : 내욕?

시하 : 그런거아니야ㅋ

성현 : 잘 지냈냐? 연락좀 하고 살자

준경 : 난 잘지냈는데 연락은 니가 먼저 못하냐?

성현 : 아 그렇네ㅋ 저번에 나랑 했던 공연은 반응좀 어때?

준경 : 음.. 망했대

성현 : 누구 때문에?

준경 : 니 때문에

성현 : 아뭐야..ㅡㅡ

준경 : 농담이야.ㅋ 너네 좀있으면 수업끝나지? 나 요앞에 잠깐 있을테니까 언넝 나와라~

시하 : 그래~ 이따 보자~

성현： 이따봐~

(이준경 퇴장 담임 입장. 성적표를 들고있다.)

담임 : 김성현 나와

성현 : 왜요

담임 : 왜요? 나오라면 나오는거지 왜요? 빨리 안나오냐?

성현 : 아 씨ㅂ...

(김성현 퇴장. 김성현 아버지와 담임 통화)

선생님 : 성현이 아버님 되시죠? 성현이가 요즘 성적도 떨어지고 학교생활에도 조금 문제가 있는것 같습니다. 집에서 잘 좀 지도 부탁드립니다.

아버지: 네. 죄송합니다 잘 타일르겠습니다

집

(성현이가 들어간다.)

아버지: (한숨을 쉬며) 김성현....휴...일로와

성현: 아씨ㅂ.. 왜요?

아버지: 니가 이제 막나가는구나. 이제 내가 니 아버지로도 안보이냐?

성현: 아! 왜그러는데요? 내가 뭘 잘 못 했는데요?

아버지: (뺨을 후림) 니가 뭘 잘못했는지 몰라?

성현: (당황을 하다 화를 낸다) 아씨ㅂ..

(김성현 퇴장. 아버지는 그런성현에게 실수를 했다고 생각한다.)

[졸업식]

김 범: 오랜만이다.

하준 : 그래 아마 7시간 만인가?

김 범: 그정도 될걸?

성현 : 야 니네 개소리 그만하고 이제 졸업도 하는데 철좀 들어라.

하준 : 그게 니가 할말이냐?

김 범:(아직도 살짝 눈치보며) 그니까.

성현 : 어? 이것들봐라? 많이 컷다.

하준 : 너 키몇이냐?

김 범: 여긴 내가 낄자리가 아니군.

성현 : 뭐래. 됐고. 고지선 어디갔냐?

지선 : 나 왜 찾냐?

성현 : 야 졸업식인데 넌 어딜 그렇게 싸돌아 다니냐?

지선 : 나 아까부터 있었는데ㅠㅠ

성현 : 그럼 시하는?

하준 : 오늘 온다고는 했는데 잘 모르겠다.

성현 : 아 준경이도 온다그랬는데.?

김 범: 아 근데 진짜 준경이 못본지 한 몇 달 된것같다.

하준 : 걔 요즘 바쁘잖아. 계속 공연다니고.

(시하등장)

성현 : 왔어? 왤케 늦었어?

시하 : 응. 스케줄 있어서

김 범: 그래, 요즘 잘 지내냐?

시하 : 뭐, 나야 계속 회사에서 끌려다니지.

하준 : 준경이 온다는데, 들었냐?

시하 :　글쎄...잘 모르겠는데...서로 워낙 바빠서...

(준경등장)

김 범: 양반은 못 되는구만

준경 : 왜? 내 얘기했냐?

하준 : 어, 안 그래도 언제오나 했다.

준경 : 내가 원래 좀 인기가 많긴 하지

성현 : 뭐?

준경 : 그건 그렇고, 너네 여기서 뭐하냐?

성현 : 뭐하긴, 졸업식인데..

준경 : 다른 애들은 다 나갔는데?

김 범: 진짜? ( 주위를 둘러본다 )

준경 : 그러니까 내가 들어왔지

성현 : 벌써 졸업식 끝난거야?

준경 : 뭐가 벌써야? 지금 한시야

시하 : 그러네...한 것도 없이 끝났네

하준 : 야, 이렇게 된 거 우리 사진이나 하나 찍자

준경 : 나도?

김 범: 당연히 너도 찍어야지.

시하 : 근데 엄연히 학생은 아니잖아.

하준 : 그런걸 뭣하러 따져. 찍으면 찍는거지.

성현 : 그래, 나 카메라 있으니까 찍자.

준경 : 그럼 일단 삼각대 없으니까 교탁위에 놓고 찍자.

김 범: 우리 왜 이렇게 없어보이냐? ( 웃는다 )

성현 : 됐어. 10..9..8..( 자리로 돌아온다 )

다같이 : 5,4,3,2,1

찰칵!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