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전 쇼킹한일

(술에 취해 몸을비틀거리는데 전화기가 울려서 전화를받는다)

여..여보세요..!! 어?.야 너 지금 내가 오늘 참..어이가없는 일이 좀있었거든.. 솔직히 싫어도 지금은 내가 가수를 해야 나중에 계약이 끝나서 은퇴를 하던 뭘하던 내가 하고싶은 일 을 하는데... 내가 진짜 참.. 말이안나오네.. (한숨을 쉰다) 오늘 좀 어이가없는 일을 당했거든.. 멤버들하고 오늘 회사 일때문에 회식을해서 술을먹었거든.. 근데 참.진짜..(너무 열받아서 말이꼬인다) 내가..내가 빅뱅애들한테 무시받을 정도야? 내가 진짜 이일이싫어도 어떻게해서 달려왔는데.. 그치?... 그래 그거야!! 너는 솔직히 (말이자꾸 꼬여서 반복된다)아니 솔직히 너는 아니.. 아니다.. 너는 내가 솔직히..뭐? 그래 지금 내가 취햇다고 대충 위로해주고 끝낼라하지마.. 됬다 걍 쉬어라..  (팬으로 보이는 사람하나가 종이를들고 다가온다) 어..안녕하..(그냥지나쳐서 소리를지르며 빅뱅한테갔다)

10년후 동창회에서

잠깐..잠깐만 얘들아!! 나도 한마디만 해도 되지? 좋아!!

자 일단 니들 아까부터 하는 얘기가 나 계속 공부만 한다고 무시하는거 같은데 니들 잘들어.. 난 원래 꿈이 의사였고 지금 나는 그길로 내꿈을 향해서 가고 있는 중이고 어렸을때 어머니 때문에 10여년간 아이돌가수생활로 인기와 돈과 명예는 다얻었으나 내가 원하는것을 얻지못햇고 오히려 사생활 침해를 받으며 내가 하고싶은 공부못하면서 견뎌왔어.. 드디어 이제 계약을 마치고 자유의몸이 된 나는 은퇴하고 의사가 되기위해서 엄청나게 공부를 하고있어. 왜 가수를 포기했냐고? 왜 가수로 성공했는데 은퇴했냐고? 니들이나 주변사람들은 꼭 그것만 물어보더라?? 니들이 기자냐.. 정말..실망이다..!! 말하는데 나는 돈이 몇 수십억이 들어온다해도 의사의 꿈은 접지 않을거야.. 그러니까 니들이 나 계속 공부만 한다고 무시하지말고

좀..도와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