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0분 스트레칭이 시작됬다

중립자세로 집중해서 걷고, 쓰리카운터(?)그걸 하고

몸을 풀기 시작했다.

전보다 내가 많이 유연해 졌다고 선생님이 말씀 하셨다.

그런것 같다 왼쪽이 많이 유연하다. 하지만, 오른쪽은 아닌거 같다.

그리고 내가 생각 하기엔 난 집중하는거 많이~ 필요한것 같다.

내가 요즘에 집중을 잘 못한다는걸 내 스스로도 많이 느낀다.

그리고 7:30분쯤 연기 수업이 시작됬다.

숙제검사부터 선생님이 하셨다.관찰일기인데 오랜만에 칭찬을 받았다. 길게 뺵뺵하게 섰다구 말이다. 다음엔 이사람은 이러이러해서 이러이러한 성격인것같고, 무슨작품에 나오는 어떤 캐릭터같다고 까지 쓰면 좋다고 말씀해주셨다. 그리고난후....

가위바위보를 했는데 1등이 순서를 정하는 거였다.

근데 어쩌다 보니 내가 첫번쨰로 하는 순서가 되었다

나는 요즘 연습을 안하고 많이 놀았다. 이상하게 요즘 왜이리 하기 싫은지 나도 몰르겠다. 이러면 안된다는걸 알면서도 너무 게을리 한건 사실이다. 그 결과 오늘 그 결과물이 나왔다.대사를 얼버무리고, 혀도 꼬이고, 뜨레골린을 잡아야한다는 그런 마음가짐도 없고 그냥 대사를 막 읽는것같이 했다.퓨.....  정말 이러면 안되는데.....

이젠 연습을 해야겠다. 뜨레골린을 잡아야한다는 마음가짐, 저 사람이 아니면 안되겠다는 그런 마음을 갖고, 얼버무리지않게 또박또박 바름도 연습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