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렌실종사건의 퍼즐을 맞췄다며 윤상기에게 설명하는 도배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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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의 시작은 12일전 밤 10시경 강남에 있는 클럽 카르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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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남과 알렌의 술자리가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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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렌이 거기에 한세나라는 여자를 데려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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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나는 거기서 성폭행을 당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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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신창이 몸으로 경찰서에 와서 신고를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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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나가 도움을 요청한 사람이 바로 차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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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렌은 다음날 친구들과 카드를 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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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자신이 한짓같은건 머리속에 없었던거지.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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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에도 없던 방문객이 등장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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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퍼로 양아치들 때려잡는 차우인한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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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취한 다섯놈쯤은 아무것도 아니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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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잃은 놈들을 납치장소까지 옮기는데 공범이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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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범의 정체는 강스솔루션 강하준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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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우인과 강하준은 차우인 아버지로 연결된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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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준을 좀 더 파보면 차우인에대한 뭔가가 나올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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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가 내가 파악한 알렌납치사건의 전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