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소기업박람회에서 친구와 통화하는 김지훈]
*좋소=중소기업을 비하해서 부르는말.
(친구와통화) 나? 아~나 그 장진용새끼가
무슨 알바하나 해달래가지고 좋소 하나 다니고있어.
응~여기? 아~존나 개차반이야~그냥 씨발 골통새끼들만 모여가지고
인생 좆망한 새끼들만 모인 씹좋소 모임 흐흐흐 응.
아니 근데 사장새끼가 날 졸라 신뢰하더라구. 어~허허허허
그래서 그냥 연봉 맞춰 준다고 하면~한번 다녀 볼라고.
아이 알잖아~개발만 하는 회사 다니기 좆같은거.
그치~이런데가 훨신 낫지 뭐~내 좆대로 할수있구.
아 아무것도 모른다니까 진짜~누가 나한테 뭐라그래~응
아 내가 딱 보니까 사장새끼가 인맥이 좀 되는거 같더라고~
내가 무슨 프로젝트 하나 하고있는데
아 따 먹을게 존나 많은데 아무것도 몰라 이새끼들이
아 몰라 아무튼 그러고 있어~누구?
아이 시발 김수진, 미친새끼야 언제적 김수진이야~헤어진지가 언젠데.
어~갈아탔지 븅신아~아 지금 여친?
몰라 시발 어쩌다 한번 따먹었는데 사귀재~허허허허 어~
아 뭐 나야 나쁠건 없지~요즘 여자도 없는데~어~허허허
아 뭐 와꾸는 시발 김수진보다 좀 별루긴 한데
애가 대가리가 비어가지구 좀 착해~응, 아 말 존나 잘들어~어 허허허
아 그치~훨씬 낫지 씨발,그 김수진 개같은년 맨날 뭐
우울하다 이래라 저래라 지랄하던 년이. 어.
아 됐어 시발 무슨 소개는 쪽팔리게 븅신아 흐흐흐
너 시발 괜히 애들한테 얘기하지 마라. 어.
(현재사귀고있는 이예영이 오자 말투바꿔)
어어 성산아, 음 그래, 어 어 밥 맛있게먹고
어 그래 다음에한번 보자. 응.(전화귾는다)
(예영:누구야~?)아~고등학교 동창인데
여기 있을거 같아가지구 전화해봤는데 없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