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태춘:백인주의원 아들건두 결제를 좀.. 흙수저 청년들에게 절실한 사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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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보며)그니까 뭐 공기업 채용과정에서 특혜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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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춘:예, 영장 결제만 해주시면 제가 확실히 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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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형사부도 뉴스에 날만한 큰건을) 큰건을 하나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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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부가 그렇게 가고싶냐? 검사는 인마 사가 껴서 수사를 하면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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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심,사리사욕,사생활(장태춘:사명감도 안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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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건 전형적인 권력형 비리로) 야 이걸로 증거도 부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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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춘:아니 증거 부족이니까 수사를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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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인마 함부로 건드릴 사건 아니야. 내 나중에 검토해 볼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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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춘:수사자료 보강해서 다시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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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검토 한다구, 일단 홀드하라구. 스~너 내말 못알아 듣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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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겠다며 나가는 태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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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끌고가는 지게짐속에 뉴스에 난 사건하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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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 매스컴 시끄럽지 않게 조용히 처리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