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첫두줄을 읽으면서 작가님의 감수성이 확 느껴졌습니다..

저도 감성적인 것에 영향을 많이 받고 살아가는 한 사람입니다~

물론 문학이 과학이 아닌 사람의 마음을 움직인다는 데에 중요한 의미를 가지지만

의심이 많은 일반 사람들은 좀 더 과학적인 무언가에서 해답을 찾으려 하죠..

이 각본이 좀 더 많은 관객의 감수성과 눈물을 뺏으려면 의심 많은 사람들도

보는 동안 강한 믿음을 가지게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시놉을 만드신 후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을 공부하신다는 글을 보았는데요~

SF물이 지니는 초현실주의에 어느 정도..약간의 논리성만 부여한다면 좀 더

많은 사람의 마음을 훔칠 수 있을 것 같아요..

 진부하지 않은..생각하기 쉽지 않은 발상과 소재에서...강한 감수성을 이끌어 내시는 작가님의

센스에 신선한 충격을 느꼈습니다..시놉 마지막 줄을 읽는데 살짝 눈물이 나더라고요..

나는 없어지지만 그녀의 의식 속에 나는 영원히 남을 것이다'..."이것은 괜찬은 거래 아닌가?"

멋진 말이네요...정말 인생 한번인데 자기가 믿고 사랑하는 무언가를 위해..

모든 걸 버리고 움직일 수 있다는 것......그러한 마인드..상상력 모든 원동력에 따봉을 외치고

싶네요..

다만 위에서 살짝 말씀드린 바와 같이 많은 사람들에게 느낌 강한 임팩트를 심어주려면

과학적인 근거도 조금은 보여주어야 할 거 같아요~~

화이팅 하시길 기원합니다~~기존에 볼 수 없었던 멋진 영화 기대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