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나리'에 출연한 배우 윤여정이 해외에서 수상 소식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 등에 따르면 영화 '미나리'의 윤여정은 20일(현지시간) 열린 LA비평가협회 2020 시상식에서 '맹크'의 애맨다 사이프리드를 제치고 여우조연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윤여정은 리 아이작 정(정이삭) 감독의 자전적 영화 '미나리'에서 1980년대 아칸소로 이주한 한인 가<iframe align="right" src="http://img.tvchosun.com/upload_img/n2017/banner//article_banner.html" frameborder="0" scrolling="no" style="width: 218px; height: 1px"></iframe>정의 할머니 순자를 연기했다.

윤여정의 수상은 이달 들어 선셋 서클 어워즈, 보스턴비평가협회에 이어 세 번째다.

21일 열리는 시카고와 플로리다 비평가협회 시상식 후보에도 올라있다.

영화 '미나리'는 두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 외에 남우주연상과 유망감독상 후보(시카고),작품상·감독상·각본상·연기앙상블상·외국어영화상 후보(플로리다)에도 올랐다. / 임서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