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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필름스쿨 김명민 “‘하루’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참신한 소재” 2017/0519/2007 3,866

배우 김명민이 <하루>(감독 조선호)가 독특한 설정을 칭찬했다.

김명민은 19일 제작진을 통해 “우리나라에서 볼 수 없었던 참신한 소재”라며 “한국 영화 흥행 공식에 따르지 않는 독특한 플롯이다. 짜임새가 좋은 영화”라고 칭찬했다.

이미지 원본보기 배우 김명민, 사진 CGV아트하우스

<하루>는 매일 눈을 뜨면 딸이 사고 당하기 2시간 전을 반복하는 남자가 어떻게 해도 바뀌지 않는 시간에 갇힌 또 다른 남자를 만나 비밀을 추적해나가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변요한도 “하루가 끊임없이 도는데 그 안에서도 불행한 순간들만 맞닥뜨리게 된다. ‘체력·감정적으로 극한의 상황에 몰렸을 때 어떤 감정일까’에 호기심을 느꼈다”며 “주인공 심정에 매료돼 시나리오를 선택하게 됐다”고 작품에 애정을 표현했다.

제작진은 “관객들 역시 극중 인물들처럼 하루에 함께 갇힌 듯 숨을 조여오는 몰입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하루>는 다음 달 1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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