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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영화 '미이라'가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지난 15일 개봉한 영화 '하루'는 2위를 차지하며 그 뒤를 바짝 쫓고 있다.

16일 오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예매율 집계에 따르면 '미이라'(감독 알렉스 커츠만, 배급 UPI 코리아)는 점유율 23.9%를 기록, 예매 관객수 3만7천949명을 동원했다.

'하루'는 점유율 19.4%, 예매 관객수 3만996명을 동원하며 2위를 기록했다. 영화는 이날 일일 관객수 7만7천983명, 누적 관객수 8만5천107명을 동원하며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하루'는 사랑하는 사람들의 죽음 앞에서 지옥 같은 하루를 반복하는 두 남자의 이야기다. 명품 연기를 선보이는 배우 김명민과 충무로의 기대주 변요한이 함께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3위는 '악녀'로 점유율 10.3%, 예매 관객수 1만6천413명을 기록했다. '원더우먼'은 4위로 점유율 6.4%, 예매 관객수 1만198명을 동원했다. 오는 28일 개봉하는 '박열'이 예매율 5.1%로 5위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예매가 전격 오픈된 블록버스터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감독 마이클 베이,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예매율 4.1%로 예매 관객수 6천572명을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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