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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도현 기자] ‘쥬라기 월드2’가 대한민국에서 전 세계 최초로 개봉한다.

배급사 UPI코리아 측은 “속편인 ‘쥬라기 월드:폴른 킹덤’이 내년 6월 6일 한국에서 가장 먼저 개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속편의 개봉일은 북미의 6월 22일보다 약 2주 정도 앞선 것이다. 세계적으로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고 국내에서도 550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쥬라기 월드’이기에 속편 역시 기대되고 있다.

‘쥬라기 월드:폴른 킹덤’은 국내 개봉확정과 함께 로고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특히 ‘진화는 계속된다’라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공룡들을 예상케 한다. ‘쥬라기’ 시리즈의 창시자인 스티븐 스필버그가 제작 총괄을 맡고 크리스 프랫,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등 전편에 출연한 배우들이 다시 등장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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