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욱씨남정기’ 배우들이 마지막 촬영장에서 감사의 마음을 담은 메시지와 본방 사수 독려샷을 공개했다.

오는 7일 종영하는 JTBC 금토드라마 ‘욱씨남정기’(크리에이터 글라인, 연출 이형민, 극본 주현, 제작 삼화네트웍스·드라마하우스)에서 사이다와 고구마로 활약,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웃음을 선사한 이요원과 윤상현은 공개된 사진 속 손가락 하트 포즈를 취하며 훈훈함을 자아낸다. 이어 윤상현은 동생 남봉기 역으로 열연을 펼친 황찬성과도 함께 다정한 손하트를 그리며 시청자에게 감사함을 드러냈다.

박현우(권현상 분)과 장미리(황보라 분) 역시 나란히 앉아 행복한 미소 지은 얼굴로 인사를 전했다. 박현우와 남봉기가 장미리를 두고 펼치는 삼각관계가 어느 쪽으로 결실을 이룰지도 관심을 모으는 부분.

조동규 역의 유재명은 양갱만큼 달달한 미소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워킹맘으로 분해 시청자의 공감을 선사했던 김선영 역시 마지막이 아쉬운 듯 카메라를 향해 손인사를 건네고 있다.

이요원과 윤상현은 종영 2회를 앞두고 시청자들에게 고마움을 가득 담은 메시지를 남겼다. 이요원은 “마지막이라니 믿기지 않는다. 즐겁게 촬영했던 만큼 여운이 길 것 같다. 옥다정을 통해 대리 만족과 통쾌함을 얻은 분들처럼 나 역시 용기를 얻고, 고민의 갈림길에서 의외의 정답을 얻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들께 멋진 상사로 기억될 수 있어 감사하고 행복했다. 옥다정과 함께 마지막까지 싸울 준비 되셨죠? 통쾌한 한방 먹이러 갑시다!”라고 씩씩한 모습을 보였다.

국민고구마 남정기 윤상현은 “마지막 씬 까지 행복한 남정기로 카메라 앞에 설 수 있게 도와주신 동료 배우, 스텝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남정기라는 캐릭터는 시청자 여러분들의 공감과 응원에 비로소 완성될 수 있었다. 16회, 8주 라는 시간 동안 남정기에게 용기를 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욱씨남정기’ 마지막회에는 후속작인 ‘마녀보감’에 주연 윤시윤이 깜짝 출연할 예정으로 그가 어떤 역할을 맡아 깨알 활약을 선보일지 역시 궁금증을 자아낸다.

‘욱씨남정기’다운 통쾌한 사이다 전개와 가슴 뭉클한 감동이 그려질 ‘욱씨남정기’ 15회는 6일 오후 8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