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필름스쿨

유라짱님 반갑습니다. ^^ 잘지내셨지요?
유라님께서 저희 서울필름스쿨에 관심과 호의에 우선 감사를 드립니다.

유라님의 장문의 글을 읽고 유라님의 연기에 대한 열정이 아름답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연기에 대한 열망 숨기고 묻어두지 마세요~
인생에 두가지 후회가 있다고 합니다.
자기가 한일에 대한 후회와 하고 싶었던 것을 해보지 못한 후회.
후자가 훨씬 나중에 본인을 더 괴롭힌다고 하더군요.

연기를 배우고 무대에 서봄으로 대중앞에서 당당할 수 있는 자신감 또한 기를 수 있다고 봅니다.
물론 연기는 처음 배울 때 정말 잘 배워야 합니다.
잘못된 연기 습관이 고정되어 버린다면 바꾸기가 정말 힘들기 때문이에요. 연기학원도 요즘은 많기 때문에 신중하게 잘 결정하셔야 됩니다..그리고 그 학원들마다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어떠한 연기학원이 좋은 곳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연기든, 스포츠든, 악기든 기초가 가장 중요합니다. 흔히 우리가 수영장이나 스케이트장엘 가보아도 기초부터 잘 배운친구들은 팔, 다리가 힘들이지 않고 천천히 움직이는 것 같은데도 놀라운 스피드가 나는데 저처럼 동네에서 친구들이랑 막배운 수영은 팔,다리가 힘들게 움직여도 스피드도 안날뿐더러 금새 지쳐 포기하고마는 것처럼 연기도 기초교육이 중요합니다.
우선은 여름, 겨울방학을 이용해서 유라씨는 연기기초교육을 받으시고 어느정도 기초교육이 되었다 판단이 되면 저희 서울 필름스쿨의 감독반 수업을 추천합니다.
감독반 수업은 1기부터 현재 8기까지 진행되고 있습니다.
감독반 7기 수업은 영화"간기남""용서는 없다"김형준 감독, 감독반 8기 수업은 영화"댄서의 순정" 박영훈 감독님이 직접 영화에 관심있고 연기에 관심있는 학생들을 데리고 4개월 동안 연극한편을 함께 배역을 맡아 보며 준비하여 연극한편을 실제 무대에 올려보고, 1개월 동안 직접 감독님과 단편영화를 제작해보는 실전 수업,영화촬영현장에 가서 영화가 만들어지는 실제 현장을 경험해 보게됩니다. 또 박영훈감독님이 6월부터 시작하는 TV 드라마에 큰 배역은 아니지만 조연으로 출연까지 시키신다고 하니(감독반 8기 수업 수강생중.) 연기를 꿈꾸는 이들에게 정말로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거라 생각하며 또한 연기를 제대로 배워 볼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해봅니다.
이런 수업에서 유라씨께서 연기에 대한 꿈을 펼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것입니다.
하지만 모든 것은 단시간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물론 남들에 비해 여러모로 좋은 조건에서 시작한다면 스타트는 유리할 수도 있겠지요...그렇지만 열심히 노력한다면 어느 순간에 배우로서의 인생은 시작될 것입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이 힘들고 어려운 연기자의 걸어갈 수 있는 깊은 내공의 연기력과 이 외롭고 힘든 길을 걸어갈 수 있는 정신적인 성숙과 마인드의 함양입니다. 조금씩 다가간다면 어떠한 시점에 자신이 연기자의 길을 걷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게 될 것입니다. 연기학원을 다니시더라도 수동적인 자세로 학원에서 가르쳐주는 수업만을 받고 그 정도에 만족한다면 좋은 연기자가 될 수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많은 것을 연구해야 하며, 자신만이 오디션과 나아가 영화에서 보여 줄 수 있는 연기에 대한 특별한 센스가 갖춰줘야 합니다. 감정 표현과 표출은 그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구요...
유라씨의 꿈을 이루어 드리기에 저희도 열심히 노력할 것입니다. 물론 유라씨의 노력이 더욱 중요하겠지만요..^^

성인반 교육과정은 홈페이지 연기과정 "성인반"에 들어 가시면 자세한 커리큘럼이 소개되어있구요.
질문하셨던 것처럼 2주전에 신도림 테크노마트에서 1호선 대방역 3번 출구로 나오시면 삼거리 신한은행 4층으로 확장 이전하였습니다.
한국오시면 꼭 들려 주시고 함께 영화, 연기에 대한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으면 합니다.

서울필름스쿨 원장 표민수(02-833-6101......HP 010-4631-8335 )

이전검색 다음검색

목록보기 새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