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양국호입니다! 현재는 서울예술대학교 연기과 재학중인 양국호라고합니다 .
저는 고3때 3월달에 서울필름스쿨을 다니게 됬습니다 그때 저는 그저 처량하기 짝이없는 그냥 입시생에불과했습니다.
집안에 돈도없어서 알바해서 학원비를 마련하기도하고 집이 지방이라 서울에서 혼자 고시원살면서 정말남못지않게 힘들게 학교와 서울필름스쿨을 다녔던게 기억이 납니다.
힘들게 다닌다고해서 보상을 주는것은 아니더군요.. 물론 저보다 더 힘들게 생활하는친구야 많습니다 .
그렇다고 그들이 나보다 더 악조건속에 있다고한들 제가 행복해지는건 아니지않습니까?
그것을 극복하는것은 결국 자기힘인거같습니다. 제가 이학원을 다니면서 정말 제 자신의 한계도 많이 느끼고 제가 느끼기에도 정말 배운것이 참 많은 서울필름스쿨이라 생각합니다.
이건 각자 생각에따라 다르겠지만 이서울필름스쿨에 정말 유능한 선생님들이 도움을 주셨기에 이렇게 제가 대학을 들어갈수있었다고 전 자부합니다.
전 동국대학교에서 실기점수 만점을 받았지만 내신이모자라 예비 10번으로 떨어졌습니다.
그때의 좌절감은 정말 아직도 잊을수없습니다.
이글을 보시는 수험생들은 실력도실력이지만 정말 내신이안따라주면 좋은대학은 실기만점을받아도 절대 갈수없다는것을 아셔야합니다.왜냐하면 실력좋고 내신도 높은친구들이 판을치니까 말이죠.
그렇게 성적으로 대학교를 떨어졌지만 유일하게 서울예술대학교가 절 받아주었습니다 .
아직도 하늘에 감사할따름입니다
여러분들이 정말 초심으로 돌아가 서울필름스쿨 시스템이 안좋다 선생님이 별로다 하는 생각하기전에 자신이 먼져 노력하고있는가 생각하시면 도움이 많이될것입니다.
왜냐하면 전 그런 불평을 단한번도 제양심에 손을 걸고 그런생각을 한적이 없습니다.
선생님들을 정말 믿고 열심히 따라가준다면 정말 확실하게 달라져있는 자기자신을 보게될것입니다.
자기와 차원이틀리게 너무너무잘하고 멋지고 예쁜 입시생들은 널리고 널렸습니다.
그런 강적들과의 싸움에서 선생님들을 탓하고 자기자신의 한계를 탓하고 자기형편을 탓하고 고래싸움의 그저 새우가 되고싶다면 일찍 포기하십시요.
저도 아직 그저 대학에들어간 새우에 불과하지만 그래도 저는 저는 절대로 이길을 포기하지않을겁니다.
그러니 나중에 꼭 만나기를 기원합니다.
입시생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