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필름스쿨에서 연극배우가 되기위한 기초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었다. 인문계고등학교에서는 배울 수 없었던 여러 가지 필수적인 내용들. 그렇다고 학교과정을 무시해서는 안된다.

다들 알고 있는 사실이겠지만, 모두들 원하는 중대, 동대, 한대등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적어도 수능400점 만점중에 350은 넘어줘야 한다. 공부와 연기 둘다 잘하는 사람들은

널리고 널렸다. 그럼, 어떻게 하면 그 두가지 모두 잡을수 있는가. 대답은 연기를

생활화 하는 것이다. 학교에서는 물론이요, 방과후에(야자는 하지 않는게 좋다.

할마음만 잇으면 야자때 왜 공부가 안되겠느냐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진정 할마음이

있다면 사람많은 야자시간보다는 조용한 독서실이 훨씬 능률적이다) 공부를하면서.

친구들과 지내면서 연기를 하는 것이다. 말 할때도 발성을 생각하고, 한걸음을 걸을때도

집중해서 걷고, 밥을 먹을때도 이게 무대라 생각하고 자신의 모습을 그리면서

행동하는 게다. 그리고 선생님의 가르침 하에 자신이 생활화 한 것을 더한다.

하루에 한두시간씩 꼭꼭 연습하는 습관도 중요하다. 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연습 한두시간 한다는게 보통힘든일이 아니었다.

이런 힘든과정을 통해 대학과 수석 두 마리의 토끼를 잡았다.

나의 꿈을 실현시켜준 서울필름스쿨과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